안성기 빈소 지킨 정우성·이정재, 상주가 아닌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고(故) 안성기 배우의 빈소는 유난히 조용했고, 그 조용함을 끝까지 지킨 사람들이 있었다.
상주 명단에 이름은 없었지만, 빈소의 흐름은 분명 그들이 잡고 있었다. 정우성과 이정재였다.
#故안성기 #안성기빈소 #정우성 #이정재 #영화인장 #국민배우 #연예계미담 #배우의품격 #한국영화 #추모 말이 많지 않은 공간이었다. 대신 행동이 먼저 보였다.
조문객이 들어오면 고개를 숙여 맞았고, 돌아갈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이들의 동선까지 살피며 “불편한 건 없으신지”를 조용히 물었다.
의자에 앉아 쉬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상주가 아니었지만, 빈소는 그들의 몫이었다 두 사람은 고인과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그러나 이날의 태도는 ‘회사 후배’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다. 빈소를 찾은 한 원로 영화인은 “정우성은 한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