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하지원 부부 연기… 왜 지금 드라마 ‘클라이맥스’인가 2026년 상반기 지니 TV·ENA가 밀고 있는 신작 ‘클라이맥스’. 처음 캐스팅 소식이 터졌을 때 업계가 가장 먼저 한 말은 이것이었다.

“왜 이 시점에, 왜 주지훈과 하지원이 부부로 붙었지?” 두 사람 모두 커리어 변곡점에 서 있는 상태라, 이번 선택이 단순 ‘드라마 복귀’의 개념을 넘어서 인생작을 겨냥한 직선 행동에 가깝다.

그래서 지금 이 시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요즘 지니 TV·ENA 너무 작품들이 훌륭해서.

주지훈×하지원, 조합 자체가 서사다 주지훈은 최근 작품들에서 인간적인 감정선을 위주로 연기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엔 야심이 선명한 스타검사 ‘방태섭 으로 돌아온다.

반대로 하지원은 전성기를 지나 존재감이 흐려진 여배우 ‘추상아’ 역을 맡았다. 둘이 부부라는 설정만으로도 감정의 층위가 확 바뀐다.

사랑과 질투, 이익과 권력, 그리고 서로를 향한 마음의 깊이가 단순 ‘가족극’의 영역을 벗어나 카르텔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