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1억4천 들였는데도… 트랜스젠더 그녀가 멈추지 못한 이유 부산 촬영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분위기가 갑자기 가라앉았다. 사연자는 스스로 트랜스젠더라고 소개했고, 지금까지 성형에 쓴 비용만 1억4천.
그런데 고민은 ‘이제 그만두고 싶은데 멈추질 못한다’는 점이었다. 말을 듣는 순간, 서장훈과 이수근이 동시에 말을 멈췄다.
단순한 외모 고민이 아니라, 멈추지 못하는 마음의 속도가 더 큰 문제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사연자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며 계속 수술을 고민한다고 했다.
남들이 보기엔 이미 충분해 보이지만, 거울 앞에 서면 끝도 없는 결점을 먼저 발견하게 되는 심리. 그 심리적 압박이 1억4천이라는 숫자보다 훨씬 무거워 보였다.
트랜스젠더로 살아간다는 건, 외모와 정체성 사이에서 늘 시선을 견디는 일이다. 그래서 완성형을 향한 집착이 자신도 모르게 더 강해진다.
문제는 ‘이제 됐다’고 마음이 멈춰주는 순간이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 이 방송이 울림을 준 이유...